안녕하세요! 예술 오늘 채널입니다. 오늘은 유럽의 건축 양식 1탄입니다.!
유럽의 건축 양식 1탄!
많은 여행객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실 때 패키지로 가시는 분도 계시고 자유여행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예요. 제 경우는 유럽으로 자유여행을 갔을 때(현지 투어를 이용하지 않았을 때) 지식이 없어서 아무런 의미 없이 건물의 외형만 쓱 보고 왔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행을 갈 때 조금은 공부를 하고 가니 의미 없이 똑같아 보이던 건물들이 달라 보이고 지루하기 재미없던 미술작품들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머릿속으로 알고 있던 지식을 눈으로 직접 볼 때 여행의 재미가 배가 됩니다. 그래서 많이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겠지만, 여행도 떠나기 전에 공부하다 지칠 수 있으니 이 정도만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것들을 정리하여 '유럽여행 이것만은 알고 가자(유이 알가)'로 이야기를 풀어 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유럽의 건축양식
유럽여행을 처음 갈 경우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어디일까요? 대부분 첫 유럽여행지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서유럽 국가로 첫 유럽여행을 가는 분이 많습니다. 서유럽 지역은 경치도 아름답지만 역사와 건축물 그리고 예술품을 보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자유여행을 가더라도 현지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보시라 추천을 드립니다. 하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서, 현지 투어 역시 전체 일정을 따라야 하니 더 있고 싶은 곳에서 머물지 못해서, 체력이 약해 투어의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투어에 참여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고 투어에 참여하더라도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 가이드가 설명할 때 무슨 말을 하는지 잘 귀에 들어오지 않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유럽여행의 첫 단추! '유럽여행 갈 때, 건축양식은 알고 가자'입니다. 내가 건축학자도 아니고 굳이 건축 양식을 알아야 해? 그냥 보고 느끼고 즐기면 되지 않나? 전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 건물의 건축양식을 모른다고 건물의 웅장함이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해당 건물에 입장이 불가하지도 않고, 멀고 먼 다른 나라의 건축양식을 모른다고 누구 하나 '무식한 놈'하며 무시하지도 않는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더 재미나고 건축은 건축기술과 재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그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여 짓기 때문에 건축양식을 알면 좀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흔한 말로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아래 장황하게 설명할 이야기들에 대해서 사전에 미리 양해를 구하자면 이 글을 읽는다고 건물을 딱 보자마자 저건 무슨 양식이야!!라고 명확하게 구분되며 정답이 탁탁 나오진 않습니다.(물론 누가 봐도 답이 뻔한 건물들도 있지만) 유럽의 건물들이 한 건물에 여러 가지 건축양식이 섞여 있고 건축가와 건물주(건축 의뢰자)의 취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저와 같은 일반 여행자들은 건축양식을 구분하기가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양식의 특징들을 설명해 두었으니 여행하며 건축양식을 맞추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내용이 길어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마지막에 간단 팁을 첨부하니 머리가 복잡하신 분들은 마지막 간편 팁이라도 보시고 가면 좋을듯합니다. 하지만 간편 구분법이니 그것만으로 건축양식을 구분하기에는 예외 상황이 당연히 많겠죠? 먼저 각 건축양식을 설명하기 전에 아래 두 건물의 사진을 먼저 봐줍니다. 그리고 각 건물의 건축양식을 한번 맞춰 봅시다.
각 건물의 건축양식을 아시겠나요? 왼쪽의 건물은 이탈리아에 있는 포사노바 수도원이고 오른쪽은 독일의 쾰른 대성당입니다. 건축양식은 둘 다 고딕 양식입니다. 건축양식을 구분하셨다면 당신은 이미 전문가 수준입니다. 제 글을 읽으실 필요도 없는 분이시죠.
자~ 그럼 기초적인 정보라도 습득하기 위해서 다음글부터 유럽 건축 여행을 떠나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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